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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상태서도 일한 ‘미친 약’”야바 밀수입 태국인 조직 70명 검거
태국인 마약사범들이 야구공 속에 숨겨 밀수입하다 경찰에 압수된 야바. 사진 경북경찰청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 불리는 야바(YABA) 41억원 상당을 밀반입 후 전국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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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원청 물어 거물 됐다”…마약 ‘앞방’이 푼 업계의 비밀 ⑦ 유료 전용
마약의 끝? 결말은 중독돼 죽거나, 아니면 스스로 목숨을 끊지요. 그나마 검거되면 운 좋은 셈이죠. 지난해 12월, 취재팀은 마약 밀매 조직원 P를 인천지검 접견실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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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무실 배달시켜 먹었다…금융업체 CEO의 ‘마약 주문’ ③ 유료 전용
그는 실패를 몰랐다. 혁신에 기반을 둔 금융 기업을 설립해 승승장구했고, 그 분야에서 누구나 알 만한 유명 인사가 됐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대표이사직을 던진 뒤 종적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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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영길 영장청구 방침…“돈봉투 마련·전달책 모두 구속”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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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할 듯…"돈봉투 마련·전달책 다 구속"
검찰이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조만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자금 조성 및 전달 역할을 한 피의자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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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약총책 강남 한복판 사무실 차렸다…집중단속 걸린 마약상 보니
경찰이 강남 한복판에 사무실을 차려 SNS를 통해 싱가포르 등 자국에 마약을 유통한 외국인 마약조직 등을 무더기 검거했다. 또 해외에 거점을 두고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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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송영길 구속영장 쳤다…혐의액 9억2950만원 적시
검찰이 13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혐의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제3자 뇌물 수수, 정당법 위반 등이다. 지난 8일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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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마피아가 조종했다…코인으로 수백억원 빼돌린 보이스피싱 21명 검거
보이스피싱 대만 환치기 총책이 범죄수익금을 가상자산으로 세탁했던 국내 무등록 불법 환전소. 서울 강북경찰서 제공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수백억원을 뜯어내 해외로 빼돌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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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계보도 없는 '크레딧 조폭' 정체 [월간중앙 단독취재]
“강남 롤스로이스男도 선배 대우했다”… 중랑구 출신 패거리가 결성한 ‘비즈니스 조폭’ 문자 메시지 무작위 발송해 해외 선물 사기로 막대한 범죄 수익 거둬들여 명품 짝퉁 밀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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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달책" 강래구·박용수·윤관석 돌변케 한 '정당법 50조 2항'
혐의를 부인하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들이 법원에서 줄줄이 입장을 뒤집고 있다. 돈 봉투 조성과 살포에 대한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과정에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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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 이어 폐기물장 의혹…압색중 찾은 '송영길 영장 히든카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여수 폐기물 소각장 로비 의혹’으로 별도의 제3자 뇌물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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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 클럽마약 뒤엔 '떴다방'식 수법…19개월 만에 빈틈 찾았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와 인천공항본부세관조사국은 30일 인천지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씨(30) 등 2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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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싱범?" 유튜버 발칵…입금된 20만원에 당했다, 무슨일
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판슥(본명 김민석·37)은 지난 7일 황당한 댓글을 발견했다. “금융범죄 사고 계좌로 등록돼 있어 후원계좌 입금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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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에서 막힌 '송영길로 가는 길'…전직 보좌관이 '새 길' 되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보좌관 출신 박용수씨를 구속하면서 수사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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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송영길 전 보좌관 내주 재소환…"전달책 아닌 돈봉투 살포 '키맨'"
‘민주당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박모(54)씨를 다음 주 다시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달 3일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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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송영길 금품살포 공범 영장 적시…"지시 여부 확인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금품살포의 공범으로 영장에 적시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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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한전입사 시험「부정합격알선」조직 적발
치안본부특수수사대는 77년부터 79년까지 6차례에 걸쳐 한전 대전지구직원및 농협 전북지구직원채용시험에서 응시자들로부터 1인당 1백50만∼2백만원씩을 받고 43명을 부정 합격시킨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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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당 3만~5만원 받고 대포통장 배달하던 택배원 구속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다니며 택배 일을 하던 A씨(67)는 지난해 11월 한 남성에게서 달콤한 유혹을 받았다. 1건당 3만~5만원을 받는 택배를 해보자는 내용이었다. 택배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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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기민한 대응이 보이스피싱 막았다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챙기려 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은행 측의 기민한 대응으로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5일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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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벌룬·2000만원·승리…판 커진 버닝썬, 106일의 사건 일지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입구. [뉴시스]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마약, 성폭행, 경찰 유착, 성접대, 탈세 의혹으로 번졌다. 이른바 버닝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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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활용 보이스피싱도 등장…신종 수법 살펴보니
보이스피싱 그래픽. 중앙포토 #1, 보이스피싱 조직원 A씨는 지난 1월 26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대환대출해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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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李 조폭 연루" 박철민 말 믿었다…檢이 장영하 살린 이유
검찰이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폭 연루설과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의 허위사실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건 제보자인 전직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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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사업본부 공무원, 사업 수주 업체서 억대 뇌물…경찰 수사 착수
서울 성동경찰서. 연합뉴스 서울시 산하 한강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이 수주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강 준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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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추격위해 “조직 구축” 제안 ‘광주상황보고서’… 김용 정치자금법 재판 증거로 제출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전남 지역 전략을 담은 ‘광주 상황보고서’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차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의 증거로 제출됐다.